청년들이 말하는 '좋은 어른'이란?

청년들은 책임감·지혜·돌봄을 갖춘 ‘좋은 어른’을 원하지만,
정작 유년 시절의 위기 순간에는
그 고통에 귀 기울이고 개입해 준 어른이 거의 없었다.
이는 수많은 청년들이 가장 취약한 시기를 혼자 건너왔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어른의 핵심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능력과 지위일까요?
능력과 지위를 사용해서 올바른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 능력과 지위는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오늘은 테이블토크의 글 - 어른이 없다? 청년들이 말하는 어른의 부재을 요약해봤어요.

청년들이 말하는 ‘좋은 어른’의 핵심 덕목

1. 책임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힘(전체 68.3%, 남성 응답자에서 특히 높음).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어려운 상황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존재를 의미.
그러나 실제 경험에서는 책임감 있게 개입해 준 어른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대비됨.

2. 경험과 지혜

두 번째로 중요한 덕목(특히 여성 응답자에게서 비중 높음).
단순한 조언이 아닌, 삶의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 지혜와 멘토링을 기대.
인용문 속 은지의 말처럼
“어려울 때 방향 제시를 해주는 멘토 같은 어른이 없었다”
→ 지혜로운 안내자가 부재했다는 경험으로 연결됨.

3. 돌봄과 배려

따뜻한 관심, 공감, 정서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역할.
그러나 현실에서는

  • 학교폭력
  • 따돌림
  • 빈곤
  • 가정불화
    같은 상황에 처해도 고통을 들어주거나 개입해 준 어른이 거의 없었음이 반복적으로 드러남.
  • 이는 곧 “가장 힘들고 취약했던 순간에 기댈 어른이 없었다” 는 집단적 경험을 보여줌.

4. 능력과 지위

제도적 영향력을 갖고 문제 상황에 개입할 수 있는 위치의 어른을 의미.
하지만 현실에서는
교사, 상담사, 보호자, 지역 어른 등이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거나 방관자로 남았음이 문제로 지적됨.
즉, 능력과 지위가 있었지만 책임과 돌봄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결론.

작성일

2026년 2월 11일

·

작성자

Faith Forward